'AI가 안전하다'를 무엇으로 증명하나: 키사이트·요크대가 겨냥한 SDV 세이프티 케이스
미국 계측장비 업체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영국 요크대학교 자율성보장센터(CfAA)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에 들어가는 인공지능(AI)의 안전성을 평가·검증하는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026년 9월 22일 밝혔다. 양측은 AI 시스템을 시험하는 실용적 방법과, 안전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 데이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다. 자동차 AI 안전 국제 규격 ISO/PAS 8800은 이런 근거 문서, 즉 '세이프티 케이스'를 요구하지만 어떤 시험으로 어떤 근거를 갖춰야 하는지는 아직 정립되지 않았다. 검증이 SDV 개발의 실질적 병목이 되는 국면에서, 증명 방법론을 선점하려는 움직임과 그 여파를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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