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이 아니라 '인증'을 유치한다: 청라에 모인 완성차·전장·보안기업이 요구한 것
인천시가 2026년 9월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AI 커넥티드 모빌리티 핵심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현대차·현대모비스·현대케피코·HL클레무브·LG전자·LG이노텍 등 완성차와 전장 부품사, 롯데이노베이트·티맵모빌리티 같은 플랫폼사,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그리고 아우토크립트·페스카로 등 차량 사이버보안 기업이 한자리에 모였다. 뉴스핌 보도에 따르면 참석 기업들이 공통으로 꺼낸 요구는 완성차 유치나 세제가 아니라 연구개발과 테스트·인증 인프라 확충이었다. 인천일보에 따르면 인천시는 청라국제도시를 축으로 영종·계양·서울 마곡을 잇는 'AI 커넥티비티 밸리' 구상을 내놓고, 약 1조원 규모 국비 사업 유치를 준비하며 2027년 커넥티드카 지원 사업 국비 30억원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시켰다. 커넥티드카 시대의 병목이 설계가 아니라 검증 설비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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