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을 사오지 않는 센서 회사: 래트론이 NTC 서미스터 수직계열화로 노리는 전장·배터리 열관리 국산화
전자세라믹 기반 센서·부품 기업 래트론이 2026년 9월 9일부터 11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K-BATTERY SHOW 2026에 참가해 이차전지·ESS용 온도센서와 고내열 필름히터를 선보였다. 디지틀조선일보에 따르면 래트론은 1998년 NTC 서미스터 소자 국산화를 기점으로 온도센서, 전장용 와이어링 하네스, 전압·온도 복합 감지 모듈, 박막 필름히터까지 제품군을 넓혔고, 서드파티 칩을 조립하는 경쟁사와 달리 원천 칩 소자부터 하네스까지 자체 제작하는 수직계열화를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협력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항공우주용 고정밀 온도센서를 국산화해 누리호 4차 발사체에 탑재한 이력도 공개했다. 배터리 열폭주 사전 차단과 저온 승온이라는 두 과제가 동시에 커지면서, 온도 센싱은 전장 부품 국산화의 다음 전선으로 올라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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