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배터리 처방을 차종별로 쪼갰다: 팩 설계 쥔 한국 거점과 국내 전동화 10여곳 접촉
디일렉이 2026년 9월 11일 보도한 GM 테크니컬센터 코리아(GMTCK) 인터뷰에 따르면, GM은 하나의 셀을 대량생산해 원가를 낮추던 방식에서 차종·용도별로 화학조성과 폼팩터를 나누는 방식으로 배터리 전략을 다시 짰다. 전기 트럭·풀사이즈 SUV에는 리튬망간리치(LMR)를 더하고 ESS에는 LFP·나트륨이온을 검토하는 구조다. 이 전환의 제품화 실무를 맡는 곳이 배터리 팩·시스템을 설계하는 한국 거점 GMTCK이며, 회사는 올해 초부터 국내 전동화 기업 10여곳을 접촉해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뉴스1은 미국 교통부 장관이 CATL 기술을 도입한 포드를 공개 압박했다고 전했다. 완성차의 셀 다변화와 워싱턴의 비중국 압박이 겹치면서, 팩·시스템 단의 국내 부품 생태계에 새로운 진입 창이 열리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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