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로보택시에 한국 눈이 달렸다: LG이노텍 죽스 500만 화소 카메라 첫 양산과 2030년 센싱 2조 목표
LG이노텍이 2026년 8월 27일 미국 아마존의 자율주행 자회사 죽스(Zoox) 로보택시에 차량용 카메라 모듈을 양산·공급한다고 밝혔다. 로보택시용 카메라 모듈을 양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00만 화소 제품으로 장착 위치별로 화각을 달리해 차량 주변 360도를 감지하며, 온도 변화와 방수 조건을 견디도록 설계됐다. 죽스는 아마존이 2020년 인수한 기업으로 지난해 캘리포니아 헤이워드에 연 1만 대 이상 조립 가능한 로보택시 공장을 세우고 라스베이거스에서 무인 호출 서비스를 시작했다. LG이노텍은 라이다·레이더로 센싱 포트폴리오를 넓히면서 자율주행 센싱 솔루션 매출을 2030년까지 2조원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데모 납품이 아니라 다년 양산 공급이라는 점이 이번 발표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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