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에서 보증서로: EV 트렌드 코리아가 드러낸 BMS의 새 임무, 10년·100만㎞를 지켜라
2026년 8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EV 트렌드 코리아 2026' 현장에서 배터리 경쟁의 기준이 눈에 띄게 바뀌었다. 이코노믹리뷰 현장 취재에 따르면 BYD는 블레이드 배터리와 CTB(Cell-to-Body), e-Platform 3.0을 하나의 기술 체계로 묶어 '배터리를 차체에 어떻게 넣을 것인가'를 전면에 내세웠고, KGM은 '10년·100만㎞ 무상보증'과 약 65만㎞·1500사이클 이후에도 SOH 90% 이상을 유지했다는 자체 시험 결과, 그리고 고전압 BMS 열관리를 함께 걸었다. 동아일보 집계 기준 이번 전시에는 완성차·충전·배터리·전장부품 등 89개사가 참가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라는 단일 지표가 안전성·수명·구조·열관리로 쪼개지는 국면에서, 그 약속을 물리적으로 지켜내야 하는 장치는 결국 BM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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