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스스로 공개한 숫자: 실증구역 114㎢·주행 1306만㎞, 그래서 광주에 200대를 넣는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부가 2026년 8월 25일 코엑스 '2026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콘퍼런스에서 국내 자율주행 실증 현황을 수치로 공개했다. 파이낸셜뉴스가 정리한 정부 발표자료 기준 국내 실증구역은 전국 합계 114㎢로 중국 우한 3000㎢·미국 캘리포니아 647㎢에 크게 못 미치고, 누적 운행실적은 1306만㎞로 웨이모 1억6000만㎞의 약 12분의 1이다. 산업부는 기술 수준을 미국 100% 대비 89.2%로 제시했다. 해법은 광주 전역 시범운행지구에 연내 최대 200대의 SDV 전용차를 투입해 데이터를 모으는 것, 그리고 블로터 보도 기준 'AI 미래차 M.AX 얼라이언스'를 축으로 5년간 1조원대 R&D를 차량용 반도체·SDV·커넥티드 보안에 쏟는 것이다. 격차를 인정한 숫자보다, 그 격차를 메우겠다며 부품 단으로 내려온 예산의 방향이 전장 업계에는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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