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를 팔아 배터리를 산다: 삼성SDI, 4조4500억 실탄으로 채우는 인디애나 라인
디일렉 보도(2026년 8월 21일)와 문화일보 보도(2026년 8월 23일)에 따르면 삼성SDI가 보유 중이던 삼성디스플레이 주식 1308만8235주(보유분의 약 33%)를 약 4조4500억원에 삼성디스플레이에 양도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지분율은 15.2%에서 10.2%로 낮아지고, 거래 대금은 27일 현금으로 지급된다. 회사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재원'이라고만 밝혔지만, 두 매체는 8월 11일 GM 합작을 종료하고 단독법인으로 돌린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 '시너지셀즈'의 시설 투자와 LFP·전고체 라인이 유력한 사용처로 거론된다고 전했다. 계열 지분이라는 정적인 자산이 셀 캐파와 라인 다변화라는 동적인 자산으로 바뀌는 국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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