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를 '전기화학적으로' 듣기 시작한 BMS: 현대모비스, EIS 진단을 검사장비에서 차량 안으로 옮긴다
디일렉이 8월 21일 단독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현대모비스가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을 적용한 차량용 BMS를 지난해부터 현대차 등과 함께 개발하고 있다. 아나로그디바이스(ADI)의 차량용 IC를 쓰되 EIS 소프트웨어는 자체 확보를 노리는 구조로, 개발 과제는 현대모비스 시스템 반도체 사업부가 총괄한다. 그동안 EIS는 공장·검사소의 오프보드 진단 장비에서 주로 쓰였는데, 이번 개발은 그 진단 능력을 주행 중인 차 안으로 옮기려는 시도다. 양산 적용은 2028년 이후로 예상되고 적용 차종·시점은 회사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힌 만큼 신중히 볼 필요가 있지만, 성사되면 국내 첫 사례이자 BMS 반도체·소프트웨어 국산화의 새 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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