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에 흑자로 돌아선 부품사: 덕우전자 멕시코 증설이 겨눈 북미 전동화 공급망
덕우전자가 2026년 8월 14일 2분기 연결 매출 934억원, 영업이익 8억원, 순이익 151억원을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늘었고, 최근 3년간 이어진 2분기 영업손실 고리를 끊었다. 실적 반등의 축은 모바일 카메라모듈 부품 공급 확대와 양산 궤도에 올라선 2차전지 부품 신사업 두 갈래다. 회사는 북미 시장 대응을 위한 멕시코 법인 증설 투자를 기존 150억원에서 약 180억원으로 늘리고, 베트남 법인 설비 투자도 순차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정밀가공에서 쌓은 공정 역량이 전동화 부품으로 옮겨가는 국내 부품사의 전형적인 경로가 실적 숫자로 확인된 사례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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