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목록에 'BMS'가 적혔다: EU 산업가속화법 초안이 전장 공급망에 던진 신호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내놓은 산업가속화법(IAA) 초안에는 공공 조달·지원 대상 전기차의 구동용 배터리에 역내 생산 셀을 비롯한 주요 부품을 쓰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매경이코노미는 2026년 8월 7일 기사에서 시행 3년 뒤에는 셀·양극재·배터리관리시스템(BMS) 등 핵심 부품 5종 이상을 역내산으로 조달해야 한다고 전했고, 디지털데일리도 8월 9일 초안대로 시행될 경우 셀과 양극재, BMS 등 주요 부품의 역내 조달 요구가 단계적으로 강화된다고 보도했다. 셀과 소재에 머물던 현지화 규제가 배터리를 제어하는 '전자장치'까지 목록에 올렸다는 점이 전장 업계가 주목할 대목이다. 같은 기간 국내 배터리 3사는 ESS 수요와 유럽 셀 업체들의 양산 차질을 발판으로 2분기 동반 흑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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