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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이 걷히자 공장 열쇠가 셀 업체로 넘어왔다: 삼성SDI, GM 지분 49.99% 전량 인수

삼성SDI가 2026년 8월 11일 이사회를 열고 GM과의 배터리 합작법인 'SDI-GM 시너지셀즈 홀딩스' 합작투자계약을 종료한다고 공시했다. GM이 보유한 지분 49.99%를 전량 인수해 지분율을 50.01%에서 100%로 높이고,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 공장을 북미 첫 단독 생산거점으로 운영한다. 뉴스핌과 디일렉 보도에 따르면 이 법인은 약 35억달러를 투입해 연산 27GWh 규모로 계획됐고, 삼성SDI는 단독 전환 이후 전기차용과 ESS용을 함께 만드는 복합거점으로 쓸 방침이다. 차세대 각형 배터리 공동 선행개발 협력은 유지된다. 완성차가 빠지고 셀 업체가 캐파의 용도와 속도를 직접 정하는 구조로, 북미 배터리 공급망의 의사결정권이 이동하는 국면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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