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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원인을 모를 때 누가 돈을 내는가: 전기차 화재안심보험이 BMS 진단을 자산으로 바꾼다

정부가 7월 1일부터 사고당 최대 150억원을 보장하는 '전기자동차 화재안심보험'을 시행했다고 미디어펜이 전했다. 원인 규명 전에 먼저 보상하는 선보상·후정산 구조인데, 디지털투데이가 7월 27일 분석한 약관에는 보험사가 부품 제조사에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는 조항이 담겼다. 원인 불명이면 보험사가, 결함이 입증되면 셀 제조사가 부담을 지는 구조여서 셀 단위 이상 징후를 기록하는 BMS 진단 역량은 안전 기술을 넘어 책임 배분을 가르는 증거이자 협상력으로 기능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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