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 강진 사흘째: 르네사스·소니 라인 정지가 드러낸 차량용 반도체의 '한 지역 집중' 리스크
7월 28일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최대 진도 7(규모 7.1) 강진이 발생해 사흘째인 30일까지 르네사스 가와시리·니시키 공장과 소니세미컨덕터솔루션즈 이미지센서 공장이 조업을 멈췄다. TSMC 구마모토 1공장은 생산을 재개했지만 장비 재교정이 진행 중이고, 도요타는 규슈 3개 완성차 라인의 가동 중단을 31일까지 연장했다. 물리적 파괴는 피했다는 평가가 우세하지만, 차량용 MCU와 이미지센서가 한 지역에 몰려 있다는 구조적 사실이 다시 확인되면서 이중 조달 역량을 갖춘 한국 전장 공급망의 전략적 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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