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핏이 카메라를 품는다: 삼성 하만의 ZF ADAS 사업 인수가 여는 '통합 컨트롤러' 경쟁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이 2025년 12월 23일 독일 ZF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사업을 15억 유로(약 2조6천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017년 하만 인수 이후 8년 만의 대형 전장 M&A로, 디지털 콕핏에 강한 회사가 전방 카메라라는 '눈'을 붙이는 구조다. 인포테인먼트와 ADAS를 하나의 중앙집중형 컨트롤러로 묶으려는 SDV 시대 경쟁의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2026년 들어서는 삼성 M&A 재개의 신호로도 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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