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값 올라도 전장부품이 버틴 현대모비스 2분기, 다음 카드는 로봇 액추에이터
현대모비스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인도 공장 화재라는 원가·공급 악재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전장부품과 A/S 수익성으로 2분기 영업이익을 12.1% 끌어올렸다. 눈길을 끄는 건 다음 성장판이다. 오는 11월 보스턴다이내믹스 휴머노이드 '아틀라스'에 들어갈 핵심 액추에이터 시제품을 공급하며, 모터·감속기·제어기를 직접 만드는 로봇 전용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 자동차 전장에서 쌓은 메카트로닉스 역량이 로봇 부품 공급망으로 확장되는 신호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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