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들 각도와 모터 위치를 읽는 '자기장의 눈': 자동차 자기·전류 센서와 국산화
카메라와 레이더가 자동차의 '바깥 눈'이라면, 차 안에는 빛도 소리도 아닌 자기장을 읽어 내는 또 다른 감각이 숨어 있다. 운전대를 얼마나 돌렸는지(조향각), 바퀴가 얼마나 빨리 도는지, 전기모터의 회전자가 지금 어디쯤 있는지를 접촉 없이 측정하는 자기센서와 전류센서다. 전동화로 모터가 늘고 정밀 제어가 중요해질수록 이 보이지 않는 감각의 수요가 커지고, 외산에 기대 온 이 시장에서 국산화의 기회도 함께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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